[주간부동산시황] 수도권 7개월 만에 매매가 하락

입력 2009-10-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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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형마저 보금자리주택 영향으로 거래 실종

강남발 가격 하락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금주 수도권도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주간 -0.01%로 변동률은 미미하지만 3월 말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DTI규제로 중대형 매수가 꺾인 가운데 소형마저 보금자리주택 분양으로 매수세가 줄면서 거래가 잘 안 되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과 신도시도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지난 주보다 하락폭은 둔화됐으나 여전히 내림세다.

재건축시장은 5주째 하락했고 일반아파트는 소형도 매수세가 드물다. 신도시는 간간히 소형만 일부 거래가 이뤄질 뿐 한산하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0.01% ▲신도시 -0.01% ▲수도권 -0.01% 변동률로 모두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서대문구(0.04%), 강서구(0.03%), 강북구(0.02%), 성동구(0.02%), 중구(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특히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센트레빌,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I PARK가 새 아파트로서 매수 문의는 꾸준한 반면 물건이 적어 가격이 소폭 올랐다.

반면 강동구(-0.12%), 송파구(-0.04%), 마포구(-0.02%), 금천구(-0.02%), 강남구(-0.02%)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1%)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은 서현동 효자마을 아파트가 중소형마저도 매수세가 없어 가격이 하락했다.

수도권지난 지난주보다 하락한 곳이 2배로 늘었으며 오른 지역은 구리(0.01%), 부천(0.01%)만이 상승했을뿐 대부분 가격 변동이 없거나 조용했다. 매수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소형 거래도 힘들다. 보금자리주택 사전분양 영향으로 소형 매물을 찾는 수요마저 감소했다.

반면 성남(-0.11%), 김포(-0.08%), 과천(-0.05%), 평택(-0.04%), 광명(-0.04%), 수원(-0.03%), 남양주(-0.03%), 안산(-0.01%), 고양(-0.01%) 순으로 떨어지는 등 올해 오름세를 선도했던 지역이나 신규 공급이 많은 2기 신도시 주변, 외곽의 수요가 적은 곳이 대표적으로 하락했다.

이번주 전세시장은 추석연휴 전후보다는 분위기가 주춤해졌으나 국지적으로 물건이 부족한 곳은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 0.08% ▲신도시 0.02% ▲수도권 0.02%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강북권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수도권은 연말 입주물량이 많은 곳 주변으로 전세난이 해소되면서 오름세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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