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유전물질 연구기관에 제공

입력 2009-10-29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질병관리본부, 국내 연구 활성화 기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 국내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신종플루 바이러스 유전물질(RNA)을 국내 연구기관 및 단체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첫 확진자로부터 확보된 신종플루 바이러스 파생자원인 유전물질(바이러스 RNA)을 국가병원체자원 은행을 통해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 인체감염진단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 및 검사기관 등 총 42개 기관에 유전물질을 제공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 2일부터 신종플루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 분야까지 제공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관련 학회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유전물질 제공으로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 및 관련 산업 분야의 경쟁력이 향상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신종플루 바이러스 유전자 특성 분석, 진단제 개선 및 개발, 백신 개발 관련 기반 기술 확보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신종플루 대유행 대비 연구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9,000
    • +0.83%
    • 이더리움
    • 4,249,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803,500
    • -1.47%
    • 리플
    • 2,776
    • -2.29%
    • 솔라나
    • 184,000
    • -2.59%
    • 에이다
    • 542
    • -3.73%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50
    • -4.6%
    • 체인링크
    • 18,260
    • -3.23%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