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이 누적 매출 1조원(2024년 말 기준)을 달성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북미와 일본에 이어 유럽 시장을 겨냥해 유통망을 확장하고, 남미와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망을 넓히며 센텔리안24의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8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영국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부츠(Boots)’의 7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입점한 센텔리안24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츠 매장엔 ‘마데카 크림’ 등 8개 품목을 선보였고, 영국 드럭스토어 체인 ‘슈퍼드러그(Superdrug)’ 온라인몰에서도 ‘마데카 크림’ 등 13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영국에 이어 체코와 슬로바키아, 세르비아 등 동유럽으로 센텔리안24의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며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
올해 4월 초 체코 드럭스토어 체인 ‘로스만(Rossmann)’ 약 230개 매장에 진출했고 유럽 최대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노티노’에도 입점했다. 또 슬로바키아와 세르비아 드럭스토어 ‘디엠(DM)’의 247개 매장과 북마케도니아 약국 체인 ‘제긴(Zegin)’ 180개 매장에도 진출했다.
글로벌 시장 판매 지역도 확대 추세다. 캐나다의 경우 드럭스토어 체인 ‘쇼퍼스 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 1500개 매장에 입점했고, 남미에선 칠레의 K뷰티 전문 매장 ‘소코박스(Sokobox)’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의 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 ‘왓슨스(Watsons)’ 177개 매장과 ‘가디언(Guardian)’ 222개 매장에 입점을 마쳤다.
북미 지역의 경우 제품력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초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1104%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360도 샷 PDRN 리프팅 아이크림’은 아이 트리트먼트 크림(Eye Treatment Creams)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별 시장 환경을 고려한 유통 전략 및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글로벌 파마시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