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ㆍ구릉지 4곳 도심형주택 건립

입력 2009-10-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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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3곳과 구릉지 1곳에서 도심형 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등 4곳에 대해 재개발ㆍ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홍제역 역세권에 6~20층, 930세대 규모의 새로운 도심형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기존 지형을 고려해 5호 조합 이하의 지형 순응형 건축계획과 타워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주동형식의 다양성 채택하고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노원구에서는 녹천역 인근의 월계동 672번지 일대 2만3525㎡에는 316세대의 중저층(5~9층) 규모로 주거단지가 탄생한다. 이 곳에는 초안산 근린공원과 어울리는 저층ㆍ중정형의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 3만888㎡에는 12~19층 규모 아파트 9개동, 총 541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5개동은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테라스형 주택으로 건립된다.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 4만7501㎡에는 25~35층으로 다양화한 아파트 783가구가 들어선다.

서측의 신촌로 40m도로변에는 신촌지역중심에 맞는 고층의 주거형 랜드마크 아파트로 도시 스카이라인 및 통경축을 감안한 건축배치계획를 수립했고, 남측은 주변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평균 25층 이하로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세부적인 디자인 계획은 향후 건축심의를 통해 보다 더 완성미를 기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약 3년~ 4년 후에는 새로운 주거단지에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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