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금리 상승폭 11년 6개월만에 최고

입력 2009-10-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대출 금리 전월比 0.09% 상승...CD·가산금리 영향

지난달 시장금리 급등과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 등으로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의 상승폭이 11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5.82%로 전월보다 0.2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예금은행의 총수신금리는 연 3.31%로 전월(3.38%)대비 0.07%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수신 금리)는 2.27%로 전월의 2.11%보다 0.16%포인트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김병수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은행들이 대출은 CD금리와 가산금리까지 추가로 받으면서 총 규모가 올랐지만, 예금은 과거 고금리 예금이 빠져나가면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는 연 5.82%로 전월(5.61%)에 비해 0.21%p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도 연 6.01%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올랐으며, 가계대출 금리 역시 연 5.09%로 전월대비 0.1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금리는 잔액기준 연 0.91%로 전월에 비해 0.02%p 하락했다.

이중 주택부금을 제외하고는 정기예금(-0.06%p), 정기적금(-0.07%p), 상호부금(-0.04%p) 모두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는 2.49%포인트로 로 전월(2.54%p)보다 소폭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을 보면,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예금금리는 전월대비 각각 0.08%포인트, 0.16%포인트 늘었난 가 5.03%, 4.48%였다.

또 상호금융 예금금리 역시 전월대비 0.27%포인트 늘어난 4.24%를 나타냈다.

대출 금리는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이 각각 11.69%, 7.71%로 전월대비 0.13%포인트, 0.03%포인트 하락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리는 6.80%로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90,000
    • -0.26%
    • 이더리움
    • 2,97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14%
    • 리플
    • 2,011
    • -0.59%
    • 솔라나
    • 124,800
    • -1.03%
    • 에이다
    • 380
    • -0.26%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90
    • -8.2%
    • 체인링크
    • 13,020
    • -0.69%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