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업이익 54% 늘어 26억원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의 올해 3분기 실적이 호텔과 임대 부문에서 함께 개선됐다. 개관 1년을 맞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기존 호텔은 모두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오피스 임대 부문인 파르나스 타워도 두 지표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4일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3분기 매출은 397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집계됐다. 객실 투숙률은 90.9%였다. 지난해 9월 15일 문을 연 이 호텔은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선 뒤 3분기까지 이익을 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많은 5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7.2% 증가했고 객실 투숙률은 90.1%를 기록했다. 식음 부문에서는 올해 호텔 일식 레스토랑 최초로 미쉐린 스타를 받은 ‘스시 카네사카’와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 ‘메르카토521’ 등을 선보였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매출은 18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4% 커졌다. 영업이익은 54.0% 뛴 26억원이다.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의 약 세 배에 달했다. 객실 투숙률은 88.2%로, 호텔은 외국인 투숙객을 늘려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의 매출은 287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이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 각각 11.6%, 25.5% 증가한 규모다. 명동, 인사동, 동대문, 판교 등 주요 지역에서 외국인 개별여행객 수요에 대응해 객실 투숙률 90.2%를 나타냈다.
파르나스 타워는 188억원의 매출과 13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12.5%, 15.9%다. 강남 업무지구에 자리한 이 오피스에는 국내외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실적은 잠정치로, 외부감사인 검토를 거쳐 일부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