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양반 비빔드밥’부터 3년 연속 식품기술대상 수상

동원F&B가 키조개 관자의 모양과 식감을 재현한 맛살 제품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독자적인 제조 기술을 적용해 관자 특유의 결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동원F&B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맛살 ‘리얼 관자 크랩스 버터’가 특별상인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매년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품을 선정해 식품기술대상을 수여한다. 제품의 기술성과 신뢰성, 시장성, 경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리얼 관자 크랩스 버터는 생선 연육에 실제 키조개 관자살을 더한 맛살 제품이다. 동원F&B는 관자 특유의 결을 재현하기 위해 맛살 반죽을 얇은 시트 형태로 만든 뒤 0.6㎜ 굵기로 잘게 써는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잘게 썬 맛살 시트 4장을 겹겹이 쌓고 각 시트 사이에 작은 공기층을 형성해 관자의 탄력 있고 폭신한 식감을 구현했다. 동원F&B는 해당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제품 외관에도 차별화를 뒀다. 일반적인 맛살에 사용하는 붉은색 색소 대신 갈색 소스를 겉면에 발라 노릇하게 구운 관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버터 풍미를 더했으며, 개별 제품을 감싸는 속비닐을 없애 포장을 뜯은 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동원F&B의 식품기술대상 수상은 올해로 3년 연속이다. 2024년에는 쌀가공 원천기술을 적용한 ‘양반 비빔드밥’으로 기술혁신상인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내열성 케첩 소스 기술을 적용한 ‘리챔 오믈레햄’으로 금상인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