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크래프톤, 3000억원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 결정에 12%대 급등

입력 2026-11-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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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6분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2.15%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래프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65만1073주를 약 30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3일까지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직접 매입한 뒤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 거래일인 2일 종가 18만17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실제 매입 수량은 취득 기간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추가 매입을 포함한 올해 주주환원 규모는 9172억원이다. 자사주 매입·소각 6999억원과 기존 보유 자사주 소각 1177억원, 배당 996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2023년 주주환원을 시작한 이후 연간 최대 규모다.

크래프톤은 올해 2월 발표한 2026~2028년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3년간 1조원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 개선과 소각을 통한 주당 가치 상승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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