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투자금융지주 잔여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투자금융지주 주식 6만2300주를 장내 매각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도 해당 지분을 장내에서 전량 매각한 사실을 확인했다.
기업은행은 2005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투자금융지주 주식 125만주를 취득했다. 당시 종합금융서비스 체계 구축과 수익기반 확대를 위해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기업은행은 보유 지분을 단계적으로 처분해 왔다. 2025년 11월 정부의 공공기관 자산 매각 중단 조치로 매각 절차가 중단됐으나 해당 조치가 해제되면서 잔여 지분 처분을 마무리했다.
이번 매각으로 기업은행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약 20년 만에 지분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잔여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이 맞다"며 "현재 보유 중인 다른 출자 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계획된 건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