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가격과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1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식당은 '파인다이닝'이 아니라며 "코스 형식을 빌린 무한리필 바비큐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돈스파이크가 오픈한 식당이 1인당 9만 9000원짜리 코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식당은 안전상의 이유로 8세 미만 어린이의 입장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당초 코스에는 한입거리 요리와 세비체, 안심, 갈비살, 디저트 등이 포함됐으나 현재는 안심 제공을 중단하고 소갈비를 무제한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자 돈스파이크가 직접 식당의 성격과 가격 책정 이유를 설명하고 나섰다.
돈스파이크는 "오랜 시간 정성껏 구운 소갈비를 마음껏 드실 수 있는 만큼 제공해 드리고자 하다 보니 가격이 싸지는 않다"라며 "샐러드바도 크거나 화려하지 않다. 고기를 드시면서 채소 등을 원하시는 만큼 편하게 드시라고 만든 셀프바에 가깝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격식이나 품격을 내세울 만한 곳도 아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다이닝급의 섬세한 서비스도 부족하다"라며 "다만 스태프들과 함께 기분 좋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정중하게 모시려 애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노력만으로는 모든 분께 만족을 드릴 수는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먼 곳까지 믿고 와주시는 분들께 헛걸음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그것 하나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기다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작곡가로 활동하며 각종 예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남다른 스테이크 사랑으로 고깃집을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2022년 필로폰을 매수하고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는 복역을 마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