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크산테의 거침없는 돌진⋯한화생명, G2에 1세트 승리

입력 2026-10-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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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HLE) ‘제우스’ 최우제가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경기 무대에 올라 있다.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한화생명e스포츠(HLE) ‘제우스’ 최우제가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경기 무대에 올라 있다.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제우스’의 크산테를 앞세워 G2 e스포츠(G2)와의 첫 세트를 가져왔다. 초반 교전에서는 다소 밀렸지만 크산테의 과감한 진입과 ‘카나비’의 리 신을 앞세운 연속 교전 승리로 주도권을 뒤집었다.

한화생명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G2와의 1세트에서 28분 5초 만에 승리했다. 최종 킬 스코어는 22-11이었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가 크산테, ‘카나비’ 서진혁이 리 신, ‘제카’ 김건우가 신드라, ‘구마유시’ 이민형이 코르키, ‘딜라이트’ 유환중이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G2는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가 올라프, ‘스큐몬드’ 뤼디 세망이 판테온,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카시오페아, ‘한스 사마’ 스티븐 리브가 진, ‘라브로브’ 라브로스 파푸차키스가 노틸러스로 맞섰다.

초반에는 G2가 킬 교환에서 앞섰다. 3분 50초께 강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캡스’ 카시오페아가 ‘딜라이트’ 알리스타를 끝까지 추격해 처치했다. 합류한 ‘제카’ 신드라가 카시오페아를 잡아냈지만, ‘한스 사마’ 진이 ‘카나비’ 리 신을 처치하면서 G2가 이득을 봤다.

6분 20초께에도 G2가 공격적으로 나섰다. ‘라브로브’ 노틸러스가 바텀 강가에서 ‘구마유시’ 코르키에게 ‘닻줄 견인(Q)’을 적중시켰다. 노틸러스는 리 신의 합류로 위기에 몰렸지만 점멸로 빠져나갔고, ‘한스 사마’ 진이 궁극기 ‘커튼 콜(R)’을 사용해 후퇴하던 ‘딜라이트’ 알리스타를 처치했다.

분위기가 바뀐 건 10분대 드래곤 교전이었다. G2가 드래곤을 공격하자 ‘딜라이트’ 알리스타가 점멸을 활용해 상대 진영으로 파고들었다. ‘제카’ 신드라와 ‘카나비’ 리 신도 공격에 가세해 ‘캡스’ 카시오페아를 처치했고, 한화생명은 첫 번째 드래곤까지 확보했다.

13분 40초께 상단 정글에서는 양 팀이 대규모 교전을 벌였다. 노틸러스와 리 신이 먼저 쓰러진 가운데 ‘브로큰블레이드’ 올라프와 ‘제우스’ 크산테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했다. 올라프는 ‘딜라이트’ 알리스타를 처치한 뒤 점멸까지 사용해 ‘구마유시’ 코르키를 추격해 잡아냈다. 그러나 ‘제우스’ 크산테가 끝까지 맞서 올라프를 처치했고, 이어 ‘카나비’ 리 신이 ‘한스 사마’ 진까지 잡아내며 반격했다.

16분께에는 ‘딜라이트’ 알리스타가 교전을 열어 ‘라브로브’ 노틸러스를 처치했다. 이어 ‘카나비’ 리 신이 ‘캡스’ 카시오페아의 후방으로 파고들어 궁극기 ‘용의 분노(R)’로 아군 쪽에 밀어 넣었고, 한화생명은 카시오페아까지 잡아냈다. 협곡의 전령을 활용해 미드 1차 포탑을 철거한 한화생명은 드래곤까지 확보하며 격차를 벌렸다.

19분 30초께에도 한화생명의 공세가 이어졌다. ‘딜라이트’ 알리스타가 상대를 공중에 띄우자 ‘제우스’ 크산테가 진입해 ‘스큐몬드’ 판테온을 처치했다. ‘카나비’ 리 신도 공격에 가세해 노틸러스와 올라프를 연달아 잡아냈다. 20분 30초께에는 한화생명이 바론을 확보하는 사이 ‘제우스’ 크산테가 미드에서 ‘캡스’ 카시오페아를 끝까지 추격해 솔로킬을 기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바텀으로 진격했다. ‘제카’ 신드라가 ‘한스 사마’ 진을, ‘카나비’ 리 신이 ‘라브로브’ 노틸러스를 처치하며 압박했다. G2도 판테온을 앞세워 ‘구마유시’ 코르키와 ‘딜라이트’ 알리스타를 잡아내며 저항했지만, ‘제카’ 신드라가 판테온을 처치했고 ‘제우스’ 크산테도 포탑 안쪽까지 진입해 카시오페아를 잡아냈다.

승부는 27분대 바론 앞에서 마무리됐다. 한화생명이 바론을 공격하자 ‘한스 사마’ 진이 궁극기 ‘커튼 콜(R)’을 사용했고, ‘스큐몬드’ 판테온이 진입해 ‘제카’ 신드라를 먼저 처치했다. 그러나 ‘제우스’ 크산테와 ‘카나비’ 리 신을 중심으로 한화생명이 반격에 나서 G2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는 ‘에이스’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28분 5초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한화생명은 남은 세트에서 한 번 더 승리하면 G2를 꺾고 스위스 스테이지 전적 2승 2패로 최종 5라운드에 진출한다. 이어 11월 1일(한국시간) 열리는 최종 경기에서도 승리해야 월즈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G2 e스포츠(G2)와의 1세트에서 킬 스코어 22-11로 승리했다.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G2 e스포츠(G2)와의 1세트에서 킬 스코어 22-11로 승리했다.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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