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에 따르면 뮌헨은 이날 독일 운터하힝의 스포르트파르크 운터하힝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다.
뮌헨은 경기 초반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7분 린다 카이세도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연결한 패스를 아테네아 델 카스티요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2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격차를 벌렸다. 아리안나 카루소의 프리킥 이후 문전에서 연결된 공을 리네트 베이렌스테인이 헤더로 밀어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뮌헨은 전반 31분 추격에 나섰다. 클라라 뷜의 코너킥을 에드나 이마데가 머리로 연결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전반은 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뮌헨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7분 린다 달만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메를레 프롬스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니카와가 잡아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역전까지 노렸다. 후반 21분 이마데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프롬스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교체 투입된 소피 프로스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역전골 기회를 놓쳤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동점골을 기록한 다니카와는 UEFA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뮌헨은 이번 무승부로 대회 1승 2무(승점 5)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와 리그 페이즈 홈 경기에서 통산 17경기 연속 무패(12승 5무) 기록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 3을 기록했다.
뮌헨은 11월 10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