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온스당 405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0.5% 내린 온스당 4039.39달러를 기록했다.
CNBC방송은 유가 상승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금값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과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승했다. WTI는 2.88% 올랐고 브렌트유는 1.26% 상승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는 금값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다만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도중 잠시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장면이 있었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 타이 웡은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시장은 오늘 워시 의장의 동결 결정에 대한 설명에 충분히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은 금값에 대한 압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금값이 급락하진 않겠지만,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