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위반 사례·제재 기준 교육…예방교육 강화로 고객 신뢰 확보

한국마사회가 경마 현장의 불공정행위를 막기 위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준법 실천을 독려한다. 단 한 번의 부정행위도 경주에 대한 신뢰를 흔들 수 있는 만큼 위반 사례와 제재 기준을 공유하고, 현장 관계자들이 공정한 승부의 원칙을 지키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한국마사회는 23일 렛츠런파크 서울 기수협회에서 경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정경마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경마 관계자들이 준수해야 할 법령과 규정, 비위행위에 따른 제재 기준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경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며 어떤 행위가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공정한 경주 운영을 위한 기본 원칙을 되짚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공정한 승부에는 예외가 없다’는 원칙 아래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불공정행위 예방에 앞장설 것을 서약했다. 공정경마를 위해서는 관리·감독뿐 아니라 관계자 개개인의 책임 있는 행동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마사회는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경마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준법 실천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공정성은 경마산업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경마 관계자 모두가 공정한 승부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이 믿고 즐길 수 있는 경마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