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

입력 2009-10-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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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대구銀, 해외에서 IR 개최

지방은행들이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고 올해 3분기 사상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자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싱가폴과 홍콩에서 현지 외국인 기관투자가를 대항으로 해외 기업설명회(IR)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IR은 이장호 부산은행장(사진)이 영국계 에버딘 자산운용사와 미국 캐피탈리서치 앤 매니지먼트컴퍼니(DBMC)등 외국인 대주주와 기관투자자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월 홍콩, 싱가폴을 방문해 외국 기관투자자 등을 만나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요청하는 설명회 이후 8개월 만으로 올해 12월에는 미국 등 미주지역에 대한 해외IR도 계획 중이다.

부산은행 한 관계자는 “이번 IR에서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과 중장기비전을 해외주주와 시장에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의 다음달 유럽에서 해외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5월 홍콩과 싱가포르를 찾아 IR를 개최했으며 9월말 미국 뉴욕과 보스톤에서 IR을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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