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소시에다드는 2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릴레스트룀의 오로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릴레스트룀에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소시에다드는 대회 첫 승을 거두며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다. 특히 2017년 10월 바르다르(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거둔 6-0 승리와 함께 구단 유럽대항전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승부는 전반에 일찌감치 기울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25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패스를 받은 세르히오 고메스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2분 뒤에도 오야르사발의 도움을 받은 고메스가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33분에는 루카 수치치가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오야르사발은 전반에만 도움 3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 시작 직후 위기를 맞았다. 릴레스트룀에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우나이 마레로가 상대 슈팅을 막아내며 무실점을 지켰다.
위기를 넘긴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 20분 오리 오스카르손의 추가골로 4-0을 만들었다. 후반 27분에는 수치치가 개인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5분 아르센 자하랸이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왼발 슈팅으로 여섯 번째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마무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차전 본머스(잉글랜드)에 1-2로 패하고 2차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와 1-1로 비겼지만,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1월 5일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을 홈으로 불러들여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