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세포 배양 기반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생산 플랫폼 선보여
-의약품·화장품 원료 생산기술과 친환경 바이오소재 사업화 가능성 부각

식물세포 배양 기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토포랩 주식회사(대표 김혁)가 'G-SUMMIT 2026'에서 G-스타 오디션 최종 10개사에 선정돼 투자유치 IR 발표를 진행하고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도약리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창업·투자 연계 행사인 G-SUMMIT 2026에서 토포랩은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생산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토포랩의 핵심 기술은 식물세포 배양 과정에서 유용한 이차대사산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EDMP(Elicitor-Derived Molecular Pharming) 플랫폼이다. 기존 식물 재배 및 추출 방식의 생산환경 의존성과 원료 공급 불안정성을 개선하고 의약품 및 화장품 분야에 필요한 고기능성 바이오소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약품 원료인 파클리탁셀과 백신 면역증강제 소재인 QS-21을 비롯해 화장품용 식물세포 유래 기능성 원료 등으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IR 발표에서는 식물체를 직접 대량 재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식물세포 자체를 배양하는 생산방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농경지 사용과 기후환경 의존도를 줄이고 원료 생산의 표준화와 공정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식물세포 배양 과정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성분뿐 아니라 잔여 바이오매스까지 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식물세포 유래 바이오소재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친환경 화장품 원료와 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도약리그 우수상 수상은 이러한 기술 기반 사업모델과 친환경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혁 대표는 "식물세포 배양 기술은 기존 식물자원 기반 원료 생산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를 지속할 수 있게 공급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이번 G-SUMMIT 참가와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기술 실증과 사업화 성과를 구체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포랩은 향후 식물세포 배양 공정의 스케일업과 고객사 공급체계 구축을 추진하며 의약품·화장품 원료 분야의 B2B 공급 및 공동개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