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럼 원액 99% 활용…복고 감성으로 인지도 확대

롯데칠성음료가 단종 11년 만에 재출시한 '캪틴큐'의 광고 모델로 코미디언 이선민을 발탁했다. 1980년대 광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캠페인을 통해 과거 브랜드를 기억하는 소비자와 새로운 고객층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선민을 모델로 한 캪틴큐 신규 광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설의 부활'을 콘셉트로 1980년대 방영된 캪틴큐 광고를 오마주했다. 당시 광고의 분위기와 배경음악 등을 활용하면서 현대적인 유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만족스러운 진짜 양주의 세계'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집에 모인 세 친구가 캪틴큐를 즐기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이선민이 세 명의 등장인물을 모두 연기하며 각기 다른 캐릭터를 표현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선민 특유의 캐릭터 연기와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캪틴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캪틴큐는 1980~1990년대 국내 양주 시장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제품으로, 단종 이후 11년 만인 이달 다시 출시됐다. 재출시 제품은 캐리비안 럼 원액 99%를 사용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캪틴큐 재출시를 맞아 더 많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과거 광고의 친숙함과 이선민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재미를 함께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