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세 1억1067만원·24시간 0.88% 상승…도미넌스 59.34%
공포탐욕지수 51로 중립 유지…연준 발언·미 경제지표에 시선 집중

비트코인이 미국 물가 지표 충격으로 8만달러선을 내줬다가 다시 8만2000달러대로 올라섰다. 위험자산 전반의 경계감이 남아 있는 가운데서도 미국 증시의 낙폭 축소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 기대가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1억1067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기준 0.88% 올랐고 최근 7일 기준으로는 0.58% 상승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34%를 기록했고 코인마켓캡 공포탐욕지수는 51로 중립 구간에 머물렀다.
8만달러 하회 뒤 반등
장중 흐름은 변동성이 컸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때 7만9000달러대까지 밀리며 8만달러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8만1000달러선을 회복한 데 이어 8만2000달러대로 올라섰다. 코인게코 기준 16일 오전 9시에는 8만2192달러, 코인마켓캡 기준 같은 날 오전 8시에는 8만2377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빗썸 기준 오전 8시 1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물가 지표가 키운 경계감
가격 압박의 배경으로는 미국 물가 지표가 지목됐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됐다. 최근 잇따른 물가 상회 흐름은 통화정책 경로를 둘러싼 경계감을 키웠고, 비트코인도 그 영향권에서 장중 약세를 보였다.
금리 동결 기대와 연준 발언 대기
다만 낙폭이 확대되기보다는 금리 동결 전망이 반등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었고, 금리 선물시장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30% 이하로 반영하고 있다. 연준 내부에서도 추가 인상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신중론에 무게가 실린 점이 투자심리를 일부 떠받쳤다.
시장의 시선은 이날 예정된 연준 인사 발언과 미국 경제지표로 옮겨가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에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태국 방콕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와 대담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9월 수출입물가지수, 오후 10시15분에는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이 발표된다.
국내외 가격 차와 심리 지표는 완만
국내외 가격 차는 크지 않았다. 김치프리미엄은 0.48%로 플러스를 나타냈다. 국내 거래 가격이 해외보다 소폭 높게 형성됐지만 과열로 해석할 수준의 괴리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지수도 탐욕이나 공포 어느 한쪽으로 쏠리기보다 중립을 가리키며, 가격 반등에도 투자심리가 일방적으로 기울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 기사는 MetaVX의 생성형 AI를 이용해 넥스블록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