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나영은 14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총상금 1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김나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길예람과 이승민(이상 4언더파 212타)을 3타 차로 제쳤다.
2021년 KLPGA에 입회한 김나영은 이번 대회에서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며 우승 상금 1500만원을 손에 넣었다.
첫 우승과 함께 정규투어 시드권 경쟁에서도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나영의 올 시즌 드림투어 누적 상금은 2503만6168원으로 늘었고, 상금 순위도 17위까지 올라섰다.
드림투어에서는 시즌 상금 순위 상위 15명에게 다음 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진다. 김나영은 시드권 마지노선인 15위 진입을 노리며 시즌 최종전에 나선다.
2026시즌 드림투어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열리는 21차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