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반등하며 61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은 2%대에서 1%대로 줄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59p(1.37%) 오른 6117.94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57% 상승한 6190.65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 홀로 261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2798억원, 외국인이 472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운송‧창고(3.55%), 전기‧전자(2.12%), IT 서비스(2.00%), 제조(1.87%), 화학(1.83%) 등이 강세다. 의료‧정밀기기(-1.26%), 음식료‧담배(-0.91%), 제약(-0.77%) 등은 약세다.
대형주의 상승 폭도 장 초반보다 줄었다. 삼성전자(2.69%), SK하이닉스(1.39%), SK스퀘어(1.05%), 삼성전기(3.08%), LG에너지솔루션(2.32%), 현대차(1.11%), 삼성바이오로직스(1.82%) 등이 강세다. 반면 KB금융(-1.60%), 삼성생명(-1.56%)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6p(0.11%) 내린 836.0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48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948억원, 기관이 165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알테오젠(1.34%), 에코프로(2.11%), 에코프로비엠(1.15%) 등이 강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0%)는 보합세다. 주성엔지니어링(-3.63%), 원익IPS(-4.14%), 리노공업(-1.01%), 이오테크닉스(-1.92%), HLB(-3.86%), 심텍(-3.92%) 등은 약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은 반도체 반발 매수세와 배터리 강세에도 거시경제 모멘텀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는 “2차전지 선방에도 불구하고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주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하락 전환했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