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환자 66%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여부 지켜본 후 접종받겠다"

입력 2009-10-23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상진 의원 "대유행시 병·의원의 항바이러스제 조제 허용 적극 검토해야"

거점병원 내원환자 및 보호자들이 신종플루에 대한 두려움만큼이나 급하게 만들어진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우려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거점병원 내원환자 및 보호자 1763명에 대해, ‘신종플루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실시한 결과를 오늘(23일)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 거점병원 내원환자 및 보호자들의 66.34%는‘신종플루 백신의 부작용 여부를 지켜본 후에 접종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거점병원과 약국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이들의 약 45%가 ‘신종플루 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인력 및 치료 시설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77.03%는 ‘조속한 치료와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거점약국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조제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 가운데 타미플루를 복용 경험이 있는 사람의 약 11%는 ‘타미플루 복용 후 메스꺼움·구토 등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부작용 발생 후 대처방법에 대해서는 62%가 ‘거점 병원 의사와 상담’하고 15%가 ‘보건소 및 일반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반면, 약 14%는 ‘그냥 참았다’고 답했다.

신상진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사전 인프라 구축의 미비가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 조치를 불신하게 만들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에까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면서 “대유행이 본격화될 경우 일반 병·의원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33,000
    • +1.51%
    • 이더리움
    • 3,444,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21%
    • 리플
    • 2,259
    • +2.54%
    • 솔라나
    • 139,800
    • +1.82%
    • 에이다
    • 426
    • +1.43%
    • 트론
    • 449
    • +2.51%
    • 스텔라루멘
    • 258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2.86%
    • 체인링크
    • 14,540
    • +1.32%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