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파크골프장 94개소 운영 중, 전국 두 번째

경북도의회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12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박순범(칠곡)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파크골프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파크골프장 조성과 시설 개선,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대회 개최와 교류 활성화 등 파크골프 진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또한 관련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과 시·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명시했다.
최근 파크골프는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경북지역 등록회원은 2022년 1만1261명에서 지난해 2만409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회원 수는 전국 두 번째 규모다. 올해 8월 말 기준 도내 파크골프장은 94개소가 운영 중이다.
박 부의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시설과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15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