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 악화로 일제히 하락

입력 2009-10-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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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크게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50.49포인트(0.96%) 하락한 5207.36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70.56포인트(1.20%) 떨어진 5762.9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52.37포인트(1.35%) 하락한 3820.8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내림세로 에릭손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을 키웠고, 미 증시의 상승에도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스웨덴의 에릭손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71%나 감소해 시장에 충격을 줬다. 에릭슨의 경쟁업체인 알카텔루센트도 2.53% 하락했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피니온은 3.34% 떨어졌다

BNP파리바, HSBC, UBS 등 은행주들도 1.6%-2.8% 가량 하락했고, 토탈, BP, 로열더치쉘 등 에너지 기업들도 유가 조정으로 일제히 주가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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