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서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

입력 2026-10-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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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전기 SUV 콘셉트카 게임 내 첫 선
XRT 오프로드 디자인·성능 가상공간서 구현
글로벌 게임 플랫폼 협업 통해 젊은 고객 접점 확대

▲현대자동차가 유비소프트(Ubisoft)의 글로벌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The Crew™ Motorfest)’를 통해 오프로드 특화 ‘XRT(Xtreme Rugged Terrain)’의 디자인 비전을 담은 콤팩트 전기 SUV ‘크레이터 콘셉트(CRATER Concept)’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유비소프트(Ubisoft)의 글로벌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The Crew™ Motorfest)’를 통해 오프로드 특화 ‘XRT(Xtreme Rugged Terrain)’의 디자인 비전을 담은 콤팩트 전기 SUV ‘크레이터 콘셉트(CRATER Concept)’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The Crew Motorfest)’에서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크레이터 콘셉트(CRATER Concept)’를 공개했다. 오프로드 특화 라인업인 XRT의 디자인과 주행 경험을 게임으로 구현해 미래 세대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유비소프트(Ubisoft)의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서 크레이터 콘셉트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더 크루 모터페스트는 2014년 시작된 유비소프트의 레이싱 게임 ‘더 크루’ 시리즈 최신작이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차량을 주행하며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게임 속 오프로드 탐험을 주제로 한 시즌 11의 대표 차량으로 등장하는 크레이터 콘셉트는 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HATCI)가 디자인한 콤팩트 오프로드 전기 SUV 콘셉트카다.

현대차의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XRT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XRT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XRT와 XRT PRO 모델을 통해 오프로드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XRT 적용 모델과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디 올 뉴 투싼 XRT’를 공개했다.

게임 이용자는 크레이터 콘셉트를 직접 운전하며 진흙이나 바위 등 험로에서 와이어를 이용해 차량을 탈출시키는 윈치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외관과 성능을 변경하는 커스터마이징과 직접 오프로드 코스를 제작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트랙포지(TrackForge)’ 기능도 지원한다.

현대차는 게임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1년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로블록스에 공식 가상공간을 선보였고, ‘아스팔트 레전드’와의 차량 협업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FIFA 월드컵 2026과 연계해 ‘포트나이트’, ‘로켓리그’ 등 글로벌 게임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크레이터 콘셉트를 시작으로 더 크루 모터페스트의 차기 시즌에서도 추가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하는 방식이 게임 생태계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오프로드 탐험을 테마로 한 이번 협업은 크레이터 콘셉트와 미래 XRT 라인업의 방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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