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핸드와 시니어 반려동물 입양 지원 캠페인 진행… 입양 가정 4곳에 6개월간 사료 후원
- 겨울철 구조된 ‘한강이’·유선종양 수술 거친 ‘자몽이’, 새 가족 만나 안정적으로 적응

유기동물을 입양할 때 나이와 건강 상태는 보호자가 고려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시니어 유기동물은 노화에 따른 건강 관리와 양육 부담에 대한 우려로 어린 동물보다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반면 입양 후에는 차분한 성격과 익숙한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보호자와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반려동물 영양 전문기업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이하 힐스코리아)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함께 ‘시니어 반려동물 입양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입양률이 낮은 7세 이상 시니어 유기동물의 입양 기회를 넓히고 입양 이후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힐스코리아는 캠페인에 선정된 4곳의 입양 가정에 6개월 동안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지원이 3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앞서 공개한 ‘솜이’와 ‘오복이’에 이어 입양된 ‘한강이’와 ‘자몽이’의 일상도 전해졌다.

강원도 강릉 주문진에서 구조된 자몽이는 당시 추정 나이 8~9세로, 배 쪽에 유선종양이 있는 상태였다. 이후 종양 수술을 거쳐 임시보호를 받던 중 2026년 3월 현재의 보호자를 만났다. 보호자는 처음에는 성견 입양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분리 수면과 배변 등 생활 습관이 잘 잡혀 있었고 새로운 가정에도 빠르게 적응했다.
현재 자몽이는 하루 두 번 보호자와 산책하며 부부의 일상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보호자 오 씨는 “성견을 입양해 보니 이미 훈련이 잘 되어 있어 고마웠다”며 “포인핸드에 있는 건강하고 예쁜 성견·노견 아이들에게 입양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힐스코리아는 입양 이후에도 시니어 유기동물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 제품인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 11+ 스몰&미니’는 220명 이상의 수의사와 영양학 전문가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노령견용 사료다. 심장·신장·방광 및 관절 건강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독자적 ‘액티브바이옴+(ActiveBiome+)’ 멀티베네핏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과 수술을 견뎌내고 새로운 가족과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강이와 자몽이의 모습은 시니어 유기동물 입양의 의미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반려동물의 노화는 꾸준한 케어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만큼 더 오래, 더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시니어 유기동물과 입양 가정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