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가 낮 12시 25분에 진행된다. 발사를 10분 앞둔 12시 15분부터 발사자동운용(PLO) 프로그램이 가동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오전 11시 57분 기립 장치 철수가 완료됐으며 발사 10분 전부터 돌입하는 PLO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PLO는 한 번 가동되면 수동으로 중지시킬 수 없다. PLO 가동 중 시스템상 누리호에 문제가 생긴 것이 포착된다면 PLO가 자동으로 발사 절차를 중단한다.
누리호가 정상 상태임을 PLO가 확인하면 1단 엔진은 자동 점화된다. 1단 엔진 추력이 300t에 도달하면 바닥에서 누리호를 붙잡고 있는 고정장치가 해제되고 누리호가 이륙한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8시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우주 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발사 시각을 확정했다.
발사가 결정된 이후 오전 9시 39분 연료탱크, 오전 10시 21분 산화제탱크 충전을 각각 시작했다. 연료탱크 충전은 오전 10시 50분 완료됐으며 오전 11시 6분 저온고압탱크와 산화제탱크 충전도 완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