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제2회 외국인 창업경진대회(Jump Up, Start Up 2026)’에선 우수 창업팀 3곳을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8개국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헬스케어, 에듀테크,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시각을 접목한 한국 시장 맞춤형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대상은 AI 기반 낙상 사전 감지와 웨어러블 안전 솔루션을 제안한 우크라이나의 ‘NeuroDetectYO(뉴로디텍트요)’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OTT 연동 AI 언어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한 독일의 ‘FlixFluent(플릭스플루언트)’, 우수상은 한국 스타트업의 중남미 진출을 돕는 솔루션을 낸 우루과이의 ‘Dots(닷츠)’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기술창업비자(D-8-4) 취득에 필요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팀은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6) 이수증을 받아 비자 심사 점수 30점을 인정받는다. 또 수상 3개 팀 모두 법인설립지원(OASIS-8) 과정에 패스트트랙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본선 진출 9개 팀 전원에게는 창업 인큐베이팅(OASIS-7) 입주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난해 1회 대회 수상팀인 ‘커넥트’가 올해 팁스(TIPSㆍ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서울의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창업과 정착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손형권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시는 외국인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과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