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광과 이주명이 로맨틱 코미디 '조련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다.
ENA는 30일 새 월화드라마 '조련의 여왕'에 김영광과 이주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2027년 상반기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조련의 여왕'은 금융계 최상위 포식자인 헤지펀더 마지용과 그가 인수한 동물원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수의사 조우리가 뜻밖의 갑을 관계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영광은 헤지펀더 마지용 역을 맡는다. 마지용은 천문학적인 자금을 움직이며 돈과 투자에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인물이다. 치열한 재벌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늘 날을 세우고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반전 면모를 지녔다.
영화 '너의 결혼식'을 비롯해 드라마 '썸바디', '사랑이라 말해요', '악인전기', '트리거', '은수 좋은 날' 등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김영광은 이번 작품에서 냉철한 헤지펀더와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남자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주명은 동물원 계약직 수의사 조우리로 분한다. 조우리는 동물의 마음을 살피는 데 능숙하고 맹수 앞에서도 좀처럼 기죽지 않는 인물이다. 부당한 상황에서는 물러서지 않는 강단까지 갖췄다. 평범했던 그의 일상은 동물원을 인수한 마지용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파일럿', '신입사원 강회장' 등에서 활약한 이주명이 김영광과 어떤 로맨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작품은 동물원의 계약직 수의사와 동물원을 인수한 헤지펀더라는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한 두 인물을 갑을 관계로 묶는다. 맹수를 다루는 데 익숙한 조우리가 '맹수 같은 남자' 마지용과 부딪히며 만들어갈 관계 변화가 극의 중심을 이룬다.
연출은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연모', '우주메리미'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