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J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사진제공=HJ중공업)
HJ중공업 노사가 국내 조선업계에서 처음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HJ중공업은 사측과 노동조합 측이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이어온 끝에 지난 16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이튿날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9.4%의 찬성률로 합의안이 가결됐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원 정액 인상과 2026년 성과 격려금 600만원, 타결 격려금 20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
HJ중공업은 이번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생산성과 기술력을 높이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과 특수선,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합의의 바탕이 된 신뢰와 협력을 발판 삼아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