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전인지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단독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 이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성적은 전인지의 2026시즌 최고 순위다.
전인지는 최종 라운드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타수를 줄였다. 전반에 여러 차례 버디를 잡으며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고, 후반에도 안정적인 아이언샷과 퍼트를 앞세워 추격을 이어갔다.
다만 우승 경쟁에서는 마지막까지 격차를 완전히 좁히지 못했다. 선두가 흔들리지 않고 타수를 지키면서 전인지는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인지가 LPGA 투어 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흐름이다. 최근 몇 년간 부상과 경기력 기복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번 준우승은 남은 시즌을 앞두고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전인지는 LPGA 투어 통산 4승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메이저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공동 2위로 마친 전인지는 시즌 막판 남은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