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성수동 동물복지 팝업서 공개…주요 KTX 역사 순회 전시도

봄꽃 아래 아이와 반려견의 평온한 일상을 담은 사진 ‘너랑나랑’이 올해 동물사랑 사진·영상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포착한 수상작들은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와 주요 KTX 역사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9회 동물사랑 사진·영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6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진 1659점과 영상 185점 등 총 1844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사진 12점과 영상 4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은 윤병찬 씨의 사진 ‘너랑나랑’에 돌아갔다. 화사한 봄꽃 아래 자리한 아이와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특별한 연출 없이도 자연 속에서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일상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사진 ‘사랑은 함께 비를 맞는 것’과 영상 ‘똘이에게 보내는 편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사진 ‘양과 목장’, ‘반가운 손님’, ‘행복은 같은 눈높이에서 시작된다’와 영상 ‘우리들이 지키는 자연축산’이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점 각 100만원, 우수상 4점 각 30만원, 장려상 9점 각 10만원 등 총 7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농식품부 공식 유튜브·SNS에 게시된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가베에서 열리는 동물보호의 날 기념 팝업스토어 ‘오늘은 1004’에서도 공개되며, 주요 KTX 역사 내 순회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직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수상작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의 모습이 담겼다”며 “이번 수상작들을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동물을 삶의 동반자이자 존중받아야 할 생명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고 더욱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