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공간정보 기반 이동 접근성 데이터 전문기업 엘비에스테크(대표 이시완)가 ‘K-Smart City 비즈니스 파트너십데이’에 참여해 해외 실증 사례와 사업화 경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와 연계해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주관한 행사는 ‘K-Smart City 해외 진출 성공 사례 발표 및 국제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사로 나선 이시완 대표는 K-Smart City 사업을 통해 진행한 해외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현지에 적용한 기술과 실증 과정 및 성과, 후속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엘비에스테크의 서비스 ‘MaaS-Bridge’를 소개하고 AI 기반 보행환경 데이터와 접근성 기술의 도시·이동 서비스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MaaS-Bridge는 보행로의 폭과 경사, 단차, 장애물, 출입구 등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보행·접근성 데이터를 구축·분석해 이용자의 이동 특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목적지의 위치뿐만 아니라 실제 이동할 수 있는 경로와 목적지까지의 접근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 대표는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약자를 위한 서비스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작은 단차나 경사, 좁은 보행로, 출입구 형태 등이 실제 이동 가능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정보를 데이터화해 개인의 이동 특성에 따른 경로와 접근성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유아차 이용자 등 다양한 이동 수요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접근성 데이터 구축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해외 도시 환경에 적용한 사례도 공유했다. 국가와 도시별로 다른 보행환경과 이동 특성을 고려한 현지 적용 과정과 해외 실증을 후속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파트너십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시완 대표는 “스마트시티 기술은 실제 도시와 시민의 이동 속에서 활용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며 “국내외 실증을 통해 축적한 접근성 데이터와 기술을 다양한 도시와 이동 서비스에 연결하고,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MaaS-Bridge를 중심으로 보행·접근성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외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모빌리티·지도·내비게이션·스마트시티 분야 기업들과 기술 연계, 공동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