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랭킹 5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두 게임 모두 한 자릿수 점수로 묶으며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21-8 21-9)으로 꺾었다.
첫 게임은 16분 만에 21-8로 가져갔다. 안세영은 최다 5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인타논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깊은 클리어와 드롭샷으로 인타논을 코트 앞뒤로 움직이게 한 뒤 스매시와 네트 앞 헤어핀으로 점수를 쌓았다. 안세영은 11-4로 먼저 인터벌에 들어갔다.
이후 17-6까지 격차를 벌린 안세영은 20-8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다. 인타논이 한 점을 만회했지만 안세영이 21-9로 두 번째 게임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에는 15분이 걸렸다.
안세영은 전날 32강과 16강을 하루에 치르고도 모두 2-0으로 승리했다. 이어 이날 세계 5위 인타논까지 꺾으며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