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승마 종합마술 대표팀이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3일 일본 도쿄 승마공원에서 열린 대회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마장마술과 장애물비월, 크로스컨트리 성적을 합산한 결과 총 벌점 143.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태국이 109.9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일본은 115.20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은 144.70점을 기록한 4위 홍콩을 1.20점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에 올랐다.
종합마술 단체전은 팀 내 상위 3명의 개인 최종 벌점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며, 합계 벌점이 가장 낮은 팀이 우승한다.
한국에서는 김형호가 39.30점으로 가장 낮은 벌점을 기록했고, 박흥수가 43.60점, 이동화가 60.60점으로 뒤를 이었다. 세 선수의 벌점을 합친 143.50점이 한국의 최종 단체전 점수가 됐다. 강한수는 크로스컨트리에서 탈락해 팀 합산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개인전에서도 김형호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형호는 마장마술 32.50점, 장애물비월 4.00점, 크로스컨트리 2.80점을 기록해 총 벌점 39.30점으로 7위에 올랐다.
박흥수는 총 벌점 43.60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마장마술에서 40.40점을 기록한 뒤 장애물비월에서는 벌점을 받지 않았고, 크로스컨트리에서 3.20점이 추가됐다. 이동화는 마장마술 36.60점, 장애물비월 24.00점, 크로스컨트리 0점으로 총 60.60점을 기록해 17위에 자리했다.
강한수는 마장마술에서 38.30점, 장애물비월에서 8.00점을 기록했지만 크로스컨트리에서 탈락하면서 개인전을 완주하지 못했다.
개인전 금메달은 총 벌점 26.90점을 기록한 화톈(중국)에게 돌아갔다. 워라팟 시띠주(태국)가 30.10점으로 은메달, 오이와 요시아키(일본)가 31.7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