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KoFC), 출범 준비 완료

입력 2009-10-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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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한 사장 선임...중기 육성, 산업자금 공급 역할 담당

오는 28일 출범하는 정책금융공사(KoFC)가 사장 선임까지 마치고 모든 출범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설립되는 정책금융공사는 산업은행의 민영화 일정에 맞춰 그동안 산은이 담당했던 중소기업 육성, 사회 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 개발, 금융시장안정, 신성장동력 산업을 위한 자금 공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금융위원회가 조성하기로 한 ‘금융안정기금’도 정책금융공사에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제2의 산업은행’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정책금융공사는 자산 28조원, 자기자본 3조원, 부채 25조원 수준으로 설립되며 산은이 보유한 구조조정 기업 주식 중 현대건설, 하이닉스, SK네트웍스, 한국항공우주, 대우인터내셔널 주식을 인수 받아 매각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정부는 산은지주의 지분 100%를 정책금융공사에 넘겨 자본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정책금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미 회사 분할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공사로 발령난 90여명의 산은 직원들은 공사 사무실이 마련된 산은캐피탈로 출근하는 등 공식 업무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책금융공사는 산은 민영화 과정에서 탄생한 부산물이 아니라 그동안 산은이 담당했던 국가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조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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