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연 3.4%로 올렸다. 이달 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하나의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3.3%에서 3.4%로 0.1%포인트(p) 인상했다. 9월 10일 연 3.2%에서 3.3%로 올린 데 이어 12일 만에 추가 인상하면서 이달에만 금리가 0.2%p 높아졌다.
하나은행은 올해 초부터 해당 상품의 금리를 단계적으로 올려왔다. 1월 8일 연 2.8%로 0.05%p 낮춘 뒤 2월 9일과 3월 3일 각각 0.05%p씩 인상해 연 2.9%로 높였다.
하반기 들어서는 인상 폭이 커졌다. 7월 23일 금리를 한 번에 0.3%p 올려 연 3.2%로 조정했고, 이달 두 차례 추가 인상을 거쳐 연 3.4%에 도달했다. 7월 인상 직전과 비교하면 0.5%p 오른 수준이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주요 시중은행이 예금금리를 잇달아 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날부터 ‘KB Star 정기예금’의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0.1%p 인상했다. 우리은행도 18일 ‘WON플러스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