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민선7은 평균 포인트 1.75점으로 세계 62위에 자리했다. 전주 79위에서 17계단 뛰어오른 순위로 개인 최고 기록이다.
순위 상승을 이끈 것은 20일 끝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이다. 김민선7은 경기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민선7은 2위 장은수(8언더파 280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19.83점을 획득했다.
김민선7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통산 승수도 3승으로 늘렸다.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을 추가하면서 시즌 상금 9억2655만원으로 상금랭킹 3위에 올랐고 대상 포인트도 333점으로 3위가 됐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선전한 선수들의 세계랭킹도 함께 상승했다. 준우승한 장은수는 19계단 오른 61위로 김민선7보다 한 계단 앞섰다. 단독 3위 이세희는 37계단 상승한 172위, 공동 4위 박민지는 6계단 오른 90위에 자리했다.
세계 1위는 넬리 코다(미국)가 지켰고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3위로 가장 높았고 김효주가 4위, 김세영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는 김민솔이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