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방산 시장 서 정밀가공 기술 기반 사업 영역 확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튀르키예 국방의 핵심 프로젝트인 초음속 고등 훈련기 사업에 기체 구조 부품을 공급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튀르키예 항공우주산업(Turkish Aerospace Industries, TA)이 주도하는 ‘휴르제트 훈련기 프로젝트(HÜRJET Training Jet Project)’에 참여하며 기체 구조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르제트 프로젝트는 TA가 주도하는 초음속 고등 훈련기 사업으로 튀르키예 공군의 차세대 훈련 및 경공격기 전력 확보를 위한 핵심 국방 사업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휴르제트 기체 제작용 가공부품 34개 품목, 총 27대분을 TA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엄격한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기체 제작용 가공부품 공급을 맡은 만큼 독보적인 항공 기계 가공 및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튀르키예를 비롯한 해외 항공기 제작사와의 추가 협력 기회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TA는 1973년 튀르키예의 대표 국영 항공우주ㆍ방위산업 기업으로, 앙카라 인근(카흐라만카잔)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항공우주 시스템의 설계, 개발, 제조, 통합, 현대화 및 후속 지원(MRO)까지 아우르는 튀르키예의 대표 항공우주 기술 기업으로 항공기ㆍ헬리콥터ㆍ인공위성ㆍ무인기(UAV) 등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세대 전투기 칸(KAAN), 초음속 훈련기 휴르제트, 다목적 공격헬기 T129 ATAK 등 다양한 자국산 항공기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글로벌 항공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휴르제트 사업 참여는 켄코아가 축적해 온 항공기 구조부품 정밀가공 및 품질관리 역량을 글로벌 항공방산 시장에서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납품을 통해 TA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방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