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카시카리 총재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변동성이 매우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더라도 경제가 어디로 가는지를 보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말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선호하는 지표로 알려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가리킨다. 근원 CPI가 여전히 높다는 것은 금리를 추가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카시카리 총재는 “미국인들이 매일 체감하는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유가 문제를 훨씬 넘어선다”며 “(인플레이션은) 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서비스 부문에서도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이를 다시 낮출 수단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시카리 총재는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소수의견을 낸 인물이다. 이달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에 표를 던졌고 연준은 약 3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다.
한편 금리 방향을 추적하는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옵션시장에서 내달 금리 인상 확률은 56.5%로 제시됐다. 일주일 전 42.5%에서 과반으로 바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