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동시분양 평균 2.89대 1...일부 주택형 미달

입력 2009-10-21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문건설 2개 주택형 미달...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

상반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인천 청라지구의 청약 열기가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문·반도·제일건설 등 3개사 청라지구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520가구 모집에 7277명이 청약해 평균 2.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부 주택형은 수도권 1순위 공급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반도건설의 '청라 반도유보라 2.0'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청라 반도유보라 2.0은 총 737가구 모집에 3215명이 몰려 평균 4.3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특히 101.97㎡형은 인천지역우선공급에서 22.24대 1을 기록했고 수도권은 14.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1.99㎡형은 인천지역 11.73대 1, 수도권 7.26대 1 ▲121.73㎡형은 인천지역 2.93대 1, 수도권 2.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일건설의 '청라 제일풍경채'는 1055가구 모집에 총 3363명이 청약해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101.98㎡형은 인천지역 10.63대 1, 수도권 6.51대 1 ▲101.97㎡형은 인천지역 15.11대 1, 수도권 9.38대 1 ▲115.99㎡형은 인천지역 3.43대1 수도권 2.14대 1 ▲115.13 ㎡형은 인천지역 2.58대 1, 수도권 1.67대 1 ▲115.11 ㎡형은 인천지역 2.59대 1, 수도권 1.19대 1 ▲134.14㎡형은 인천지역 3.65대 1, 수도권 2.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문건설의 '청라 동문굿모닝힐'은 728가구 모집에 699명이 청약해 0.96대 1을 보이며 일부 주택형이 미달됐다.

전용면적 ▲114.45㎡형은 인천지역 1.92대1 수도권 1.17대 1 ▲125.59㎡형은 인천지역 1.85대1, 수도권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하지만 ▲114.53㎡형은 인천지역 1.45대1, 수도권 0.39대 1 ▲125.13 ㎡형은 인천지역 0.89대 1, 수도권 0.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됐다.

동시분양 관계자는 "DTI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데다가 뛰어난 입지, 저렴한 분양가, 양도세 100% 감면, 1년 후 전매가능한 점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고 결과적으로 높은 청약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는 동문, 반도건설이 28일, 제일건설은 29일이다. 또 정식계약은 동문, 반도건설이 11월 2일~4일, 제일건설은 11월 3일~5일까지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81,000
    • +0.57%
    • 이더리움
    • 4,237,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1.96%
    • 리플
    • 2,757
    • -3.16%
    • 솔라나
    • 183,400
    • -3.12%
    • 에이다
    • 541
    • -4.25%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14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40
    • -4.91%
    • 체인링크
    • 18,250
    • -3.49%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