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사카이·자크뮈스 등 6개 브랜드 대구 상권 첫 입점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신세계 4층에 1536평 규모의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신세계는 기존 여러 층에 흩어져 있던 주요 해외 패션 브랜드를 4층에 집약하고 신규 브랜드를 추가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와 사카이, 자크뮈스, 타임파리가 18일 문을 열었으며 아크네 스튜디오와 르메르도 10월 중 순차적으로 합류한다. 이들 6개 브랜드 모두 대구 상권 첫 입점이다.
막스마라와 플리츠플리즈, 이세이미야케, 에르노 등 기존 브랜드 매장도 새롭게 단장했다.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별 할인과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주요 브랜드 우수고객 초대 행사 등도 진행한다.
대구신세계는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아 점포 전반에 걸친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스포츠·캐주얼 매장을 시작으로 6월 여성패션 전문관을 새단장했다.
리뉴얼 이후 실적도 늘었다. 6층 여성패션 전문관을 전체 리뉴얼한 뒤 7~8월 여성패션·컨템포러리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도 75% 늘었다.
리빙 콘텐츠도 확대했다. 17일에는 대구신세계 8층에 약 300평 규모의 이케아가 문을 열었다. 대구 지역 첫 이케아 매장이자 도심형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주거 공간 전시와 맞춤형 상담·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웨덴 식료품과 간식 등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은 대구·경북 고객들의 높아진 패션 수요에 맞춰 해외 인기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케아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구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