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보현이 ‘재벌X형사2’에서 돌연 사직서를 꺼내 들며 강력1팀에 파란을 일으킨다.
18일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측은 진이수(안보현 분)가 사직서를 들고 경찰서장 권태균(류태호 분)과 대면한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12화에서는 유성원(유승호 분)의 기괴한 살인 행각이 마침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러나 유성원은 미디어그룹 회장인 어머니 정태선(김혜은 분)의 권력을 등에 업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용의자를 독살하고 피해자의 시신을 경찰서로 보내는 등 전례 없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강력1팀 역시 거센 압박에 직면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이수는 평소의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운 채 굳은 표정으로 사직서를 내보이고 있다. 형사라는 직업에 남다른 자부심과 애정을 품어온 그가 갑작스럽게 경찰직을 내려놓으려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강하경찰서 로비에서 진이수와 마주한 주혜라(정은채 분)의 복잡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신뢰하며 여러 사건을 해결해 온 만큼 진이수의 결정이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특히 심란한 주혜라와 달리 진이수는 옅은 미소를 띠고 있어 사직서 제출에 또 다른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키운다. 경찰 조직을 떠나려는 진이수의 진짜 속내와 그가 유성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꺼내 들 마지막 승부수가 종영을 앞둔 전개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 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13화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