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재벌X형사2', 안보현·유승호 최후 대결만 남았다

입력 2026-09-17 14:1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회 시청률 7.2%로 반등…강력팀, 수사권 잃고 마지막 위기
‘재벌X형사2’ 몇부작? 총 14부작…18일 13회·19일 마지막 회
철부지 재벌 3세에서 진짜 형사로…결말 앞둔 진이수의 성장 서사

(사진제공=SBS ‘재벌X형사2’)
(사진제공=SBS ‘재벌X형사2’)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이번 주 14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마지막 사건의 배후가 드러난 가운데 진이수(안보현 분)와 유성원(유승호 분)의 대결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재벌X형사2’는 총 14부작으로 제작됐다. 13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 마지막 회인 14회는 19일 같은 시간 방송된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은 반등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7.2%로, 11회의 6.4%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7일 6.1%로 출발한 드라마는 3회에서 5.1%까지 하락한 뒤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8회에서는 전국 7.9%, 수도권 8.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6∼7%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다시 7%대로 올라섰다.

지난 12회에서는 진이수와 주혜라(정은채 분)가 연쇄 사건의 배후로 유성원을 지목했다. 유성원이 피해자들의 죽음을 자신의 작품으로 남겨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진이수를 함정에 빠뜨렸던 조필구(박도욱 분)는 체포됐지만 유성원 측에 의해 입막음을 당했고, 유성원을 추적하던 정민재(임진섭 분)도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성원은 정태선(김혜은 분)이 이끄는 변호인단의 도움으로 풀려났으며 강력팀은 수사권까지 빼앗겼다.

이에 마지막 두 회에서는 진이수와 주혜라가 유성원의 범행을 어떻게 입증할지, 수사에서 배제된 강력팀이 어떤 방식으로 반격에 나설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됐다.

(사진제공=SBS ‘재벌X형사2’)
(사진제공=SBS ‘재벌X형사2’)

진이수의 심리적 상처가 마지막 사건과 맞물려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앞서 그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데다 사건 당시 기억까지 잃으면서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과거 친구의 죽음에서 비롯된 트라우마와 공황 증세도 다시 악화됐다.

안보현은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는 혼란과 압박감을 텅 빈 눈빛과 거친 호흡으로 표현했다. 평소 능청스럽고 자신감 넘쳤던 진이수가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인물의 감정선을 확장했다.

동료들과의 관계는 오히려 위기를 거치며 단단해졌다. 주혜라를 비롯한 강력팀 형사들은 진이수가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신뢰를 보냈다. 재벌가 출신이라는 이유로 편견의 대상이 됐던 진이수가 동료들에게 형사로 인정받는 과정도 후반부에 힘을 더했다.

최정훈 회장(김명수 분)과의 관계도 진이수의 변화를 보여주는 축이다. 최 회장을 의지할 수 있는 어른으로 여겨온 진이수는 그가 해임 위기에 놓이자 한수그룹 이사회에 최대 주주로 등장해 상황을 뒤집었다.

철부지 재벌 3세에서 동료를 지키고 사건에 책임지는 형사로 성장한 진이수의 이야기가 유성원과의 마지막 대결을 통해 어떻게 마무리될지가 남은 두 회에서 가려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토허구역 ‘세 낀 집’ 거래 숨통…갱신 땐 실거주 2029년까지 유예
  • 8월 車수출·생산·내수 '트리플 감소'⋯하계휴가·파업 직격탄
  • 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3년 만에 금리 인상…추가인상도 시사 [종합]
  • 美 긴축 전환에 한은도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커진다
  • 뉴욕증시, 연준 3년2개월 만의 금리인상에 하락…다우 1.21%↓[종합]
  • 태풍 '두쥐안' 방향 튼다…예상 경로 조정
  • 반토막 난 전력기기株…AI 속도조절론에도 수주는 ‘역주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15: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78,000
    • +1.23%
    • 이더리움
    • 3,356,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304,700
    • +1.2%
    • 리플
    • 1,787
    • +0.68%
    • 솔라나
    • 137,100
    • +3.16%
    • 에이다
    • 271
    • +1.5%
    • 트론
    • 462
    • +0.87%
    • 스텔라루멘
    • 252
    • +4.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0.55%
    • 체인링크
    • 15,330
    • +3.02%
    • 샌드박스
    • 47.08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