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초대 의장국 선출

입력 2026-09-16 16:0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개국 16개 기관 참여해 '2026 서울 이니셔티브' 합의
한국 내 상설 사무국 설치…브라질과 민관 진출지원단 구성 합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뉴시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1회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GCORAS·지코라스)에서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식약처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회의를 마치고 한국 내 상설 사무국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질, 멕시코 등 13개국 16개 규제기관이 참석했다. 참석국들은 9월 8일 본회의에서 국가 간 전략적 협력과 공동 대응 의지를 담은 '2026 서울 이니셔티브'를 채택하고 한국을 만장일치로 의장국에 선출했다.

한국은 향후 상설 사무국을 맡아 규제 정보 공유와 워킹그룹 운영을 주도한다.

회의 기간 동안 정부는 주요 국가와 규제 협력을 논의했다. 브라질과는 민관 합동 진출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에는 화장품 제품신고 서류 간소화와 함께 의료제품 영문 증명서 인정 범위 확대를 건의했다.

UAE와는 규제 워킹그룹 운영과 첨단바이오 분야 협력을 다뤘다. 국내 산업계 관계자 50여명도 해외 규제당국자와 직접 만나 인허가 상담을 진행했다.

오유경 처장은 “지코라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유통 환경과 강화되는 규제 장벽 속에서 기업 개별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3국 규제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의장국이자 상설사무국으로서 글로벌 화장품 규제조화를 주도하고, K-뷰티의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춰 세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지코라스 출범을 계기로 회원국들과의 워킹그룹 운영 등지속적인 규제협력을 추진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3년 만에 금리 인상…추가인상도 시사 [종합]
  • 美 긴축 전환에 한은도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커진다
  • 뉴욕증시, 연준 3년2개월 만의 금리인상에 하락…다우 1.21%↓[종합]
  • 태풍 '두쥐안' 방향 튼다…예상 경로 조정
  • 반토막 난 전력기기株…AI 속도조절론에도 수주는 ‘역주행’
  • 30억 바라보는 분당 ‘국평’⋯재건축·리모델링이 바꾼 가격표
  • 착공 4분의 1토막…공사비·이자에 무너진 빌라 공급 생태계 [빌라 부활의 조건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54,000
    • +1.5%
    • 이더리움
    • 3,347,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304,400
    • +1.98%
    • 리플
    • 1,790
    • +1.53%
    • 솔라나
    • 136,400
    • +2.71%
    • 에이다
    • 270
    • +1.12%
    • 트론
    • 463
    • +1.54%
    • 스텔라루멘
    • 254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60
    • +0.05%
    • 체인링크
    • 15,220
    • +2.08%
    • 샌드박스
    • 47.9
    • +5.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