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램시마' 日 시장점유율 48% "1위 올라"

입력 2026-09-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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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케이드 시밀러, 7월 日 점유율 48%..오리지널 제치고 11년만 "점유율 1위"..내년 SC제형도 출시예정

셀트리온(Celltrion)은 자사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일본에서 t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해 7월 일본에서 4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Remicade)’를 제치고 인플릭시맙 처방 1위 자리에 올랐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5년 4월 출시후 약 11년만에 거둔 성과로, 현재 일본에서는 램시마를 포함해 인플릭시맙 제품군 4종이 경쟁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를 현지 유통 파트너사로 선정해 램시마의 초기 시장안착 및 시장내 처방규모 확대를 협업해 왔다. 추가로 지난 2017년부터는 셀트리온 일본법인도 램시마 판매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더해, 셀트리온 일본법인은 내년중 피하주사(SC) 제형인 ‘램시마SC’ 출시를 목표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일본에서 램시마를 비롯해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등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4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플라이마는 21%의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앱토즈마도 정맥주사(IV) 제형을 기준으로 1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 램시마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함에 따라 현지에서 처방 선두를 달리는 셀트리온 제품군은 총 3종으로 확대됐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전이성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도 같은 기간 78%, 64%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호웅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부사장은 “램시마가 출시 11년만에 일본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현지 제약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전략과 함께, 오랜기간 시장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온 현지 인력들의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내년 램시마SC가 출시되면 램시마 제품군은 더욱 강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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