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공개된 ‘엄마가 미쳤어요’ 스틸에는 조미미(김희정 분), 전진희(강경헌 분), 황금순(김영옥 분), 최순덕(양희경 분), 박지영(조미령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사람의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희정은 세 자녀를 키우며 살아온 ‘미미네 삼계탕’ 사장 조미미를 연기한다. 남편 강학성(이한위 분)이 다른 여자와 새살림을 차린 뒤에도 시어머니 최순덕을 모시며 홀로 가족을 책임진 인물이다. 자녀들이 잇따라 사고를 치면서 평온했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강경헌은 황금어패럴 대표이자 황금순의 며느리 전진희 역을 맡는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안정된 가정을 꾸린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의 삶을 잃지 않기 위해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온 조미미와 자신의 삶을 지키는 데 집중해 온 전진희의 선택이 극의 주요 갈등을 이룬다.
김영옥은 황금캐피탈 창업주이자 차승윤(동하 분)의 친할머니 황금순으로 분한다. 두 아들을 데리고 상경해 황금가를 일군 인물로, 교통사고로 첫째 아들 부부를 잃은 뒤 손자 차승윤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선택을 한다.
양희경은 조미미의 시어머니이자 ‘미미네 삼계탕’ 창업주 최순덕을 맡는다. 바람을 피운 외아들 강학성을 내치고 가게와 집을 며느리 조미미에게 넘길 만큼 강단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사건을 계기로 조미미와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조미령은 강학성의 아내이자 강예리(김나은 분)의 엄마 박지영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감정과 안위를 우선하는 인물로, 딸 강예리가 차도윤(배지완 분)과 결혼해 황금가와 사돈이 되기를 바라며 욕망을 드러낸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성준해 PD가 연출하고 나승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