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계란값 잡는다…농협 공급 2.4배로 확대

입력 2026-09-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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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수입란 포함 계란 공급 확대…소고기 1.3배·돼지고기 1.4배
김종구 차관, 여주 계란유통센터 점검…“수급·유통에 최선을 다해 달라”

▲홈플러스가 추석을 앞두고 한우와 한돈을 비롯한 주요 먹거리를 할인하는 ‘홈플 이즈 백’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16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3일까지는 ‘한돈 일품포크’ 돼지고기 전 품목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산 계란 30구는 3000원대 중반 가격에 판매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홈플러스가 추석을 앞두고 한우와 한돈을 비롯한 주요 먹거리를 할인하는 ‘홈플 이즈 백’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16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3일까지는 ‘한돈 일품포크’ 돼지고기 전 품목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산 계란 30구는 3000원대 중반 가격에 판매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부가 추석 상차림 수요에 맞춰 양계 관련 농협의 계란 공급량을 수입란을 포함해 평시의 2.4배로 늘린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공급도 각각 30%, 40%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병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5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계란유통센터 농업회사법인 해밀을 찾아 계란 수급·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추석 명절 상차림에 쓰이는 계란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공급에 차질이 없는지 살피기 위한 방문이다.

정부는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축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양계 관련 농협의 계란 공급은 수입란을 포함해 평시 대비 2.4배로 늘리고, 소고기는 1.3배, 돼지고기는 1.4배 수준으로 공급한다.

소비자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할인 지원도 추진한다. 주요 성수품을 비롯한 농축산물 전 품목에 최대 40% 할인 지원을 하고, 농할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규모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국민께서 추석 상차림에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최근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계란이 차질 없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유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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