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마라톤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굿피플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가 후원했다. 약 4천 명의 시민이 5km와 10km 코스에 참가해 달리기를 통한 나눔에 동참했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시민들이 달리기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대회를 통해 마련된 약 1억7천만 원의 성금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가수 션과 굿피플 나눔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앰배서더인 션은 출발에 앞서 특별 공연을 선보이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마라톤 종료 후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이용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해보는 체험 부스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에는 기업들의 후원도 더해졌다. 블랙야크, CJ제일제당, 그린비아, 노브랜드, 더비오유컴퍼니, 제일헬스사이언스, LG생활건강, 디디에프앤씨, 위타민, iM사회공헌재단, 티젠 등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물품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앰배서더 션은 “많은 분이 달리기를 통해 나눔에 함께해주신 만큼 오늘의 마음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방식으로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기 회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달려주시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모든 참가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굿피플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시민 참여형 기부 마라톤을 매년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대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은 누적 9억3900만 원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과 에너지 취약계층 등 국내 소외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