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조이가 30대가 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는 조이가 출연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조이는 레드벨벳의 최근 신곡 ‘서핑보이’를 단독 작사한 것에 대해 “팀 활동을 생각하며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년 전이 재계약 시즌이었다. 재계약을 한 멤버도 있고 다른 곳에 간 멤버도 있다”라며 “그때는 팀이 끝날까 봐 너무 불안했다. 하지만 다들 ‘레드벨벳’을 1번으로 생각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괜히 불안해했구나, 우리가 같이 앨범을 내고 싶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구나. 그런 희망을 팬분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사에 담은 진심을 전했다.
조이는 “다들 힘들었다. 저는 서른이 되고 괜찮아졌다. 지금은 31세다. 29라는 숫자가 너무 불안했다. 뭐 먹고 사나 고민까지 했다”라며 “너무 어릴 때부터 활동했던 터라 더 이상 어리지 않고 예쁘지 않으면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 봐 불안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서른이 되고 다시 시작되는 기분이었다. 29는 끝에 있는 기분이었는데 31살이 되니 다시 1살이 된 기분이다. 다시 어려진 기분으로 산다. 30대지만 애기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성시경은 “인간이 30살 때 가장 예쁜 것 같다. 제일 정점이 30대인 것 같다. 제일 잘 나갈 때의 시작”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